최근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이야기 몇 가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쇼츠 채널에서도 법학과 관련된 내용들이 나오는데, 이것들이 제가 예전에 겪었던 일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한번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을 바탕으로 제가 예전에 겪었던 사건 중 하나를 최신 버전에 맞춰, 동일한 사건에서 연도만 조금 다르게 하여 그대로 적용해 보았습니다.
바로 직접 고소장을 작성하는 사건입니다. 요즘에는 AI를 이용해서 고소장을 작성한다고 하는데,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또 그것이 실제로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AI를 사용해서 사기와 관련한 고소장을 제출했을 때, 이것을 받아들여 준다고 하더라고요. 최근에는 ChatGPT에서 GPTs라고 특정 목적에 맞게 시스템 지침을 만들어 둔 특화된 채팅도 가능하죠. 그런 시스템을 사용해서 고소장을 작성할 경우 더 정확하게 작성한다고 합니다.
우선 이번에 작성하는 데 사용된 AI는 구글 제미나이와 클로드를 사용했습니다. 원래 사기 사건 고소장을 작성할까 하다가, 제가 직접 겪었던 만큼 어느 정도 관련된 내용을 아는 임금 체불 진정서를 AI를 통해 작성시켜 보았습니다.
와, 이게 되네요…
실제로 입력한 것은 제가 겪었던 사건과 근무 시간, 그리고 작년과 올해의 최저임금, 근무 환경 같은 것들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만족스러울 정도의 진정서를 작성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임금 체불과 관련된 진정서를 작성해야 하는 분들은 진지하게 AI를 사용해서 작성한 다음, 해당 문서에 대한 내용만 보충하고 채워 넣어서 그대로 고용노동부에 제출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금액과 관련된 부분들이라면 어차피 담당 조사관이 직접 확인해 줄 내용이니, 그런 부분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본인이 일을 시작한 날짜와 근무 시간, 그리고 출퇴근 날짜 기록 등과 관련된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자료가 있다면 AI가 더 완벽하게 진정서를 작성할 테고, 담당 조사관이 확인할 때도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